로그아웃
카페에 앉아 Wi-Fi에 접속했다.
버튼 하나를 누르면 로그아웃된다.
모든 계정에서.
동시에.
휴대폰이 하얀 화면으로 변했다.
더 이상 나는 나가 아니었다.
아무도 나를 추적할 수 없었다.
알고리즘도 나를 몰랐다.
추천도, 광고도, 기록도 없었다.
자유로웠다.
그런데 무서웠다.
누군가 나를 부르면 어쩌지?
내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르면?
소셜 미디어를 켰다.
사진들이 떠올랐다.
내가 없는 피드.
삼십 분 후.
누군가 전화했다.
내 번호를 알고 있던 사람이.
"왜 안 본지 오래됐어?"
나는 로그아웃한 지 삼십 분인데,
그녀는 벌써 나를 찾고 있었다.
로그인했다.
내가 온라인이라는 초록 점이 켜졌다.
버튼 하나를 누르면 로그아웃된다.
모든 계정에서.
동시에.
휴대폰이 하얀 화면으로 변했다.
더 이상 나는 나가 아니었다.
아무도 나를 추적할 수 없었다.
알고리즘도 나를 몰랐다.
추천도, 광고도, 기록도 없었다.
자유로웠다.
그런데 무서웠다.
누군가 나를 부르면 어쩌지?
내가 어디 있는지 아무도 모르면?
소셜 미디어를 켰다.
사진들이 떠올랐다.
내가 없는 피드.
삼십 분 후.
누군가 전화했다.
내 번호를 알고 있던 사람이.
"왜 안 본지 오래됐어?"
나는 로그아웃한 지 삼십 분인데,
그녀는 벌써 나를 찾고 있었다.
로그인했다.
내가 온라인이라는 초록 점이 켜졌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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