📈 Finance

매출은 올랐는데 현금은 줄었다 — 재고와 외상금 증가의 경고

매출과 현금흐름의 괴리가 심해지고 있다


최근 기업 공시를 보면 이상한 패턴이 반복된다.
  • 매출: 전년 대비 +8% (증가)

  • 영업 현금흐름: 전년 대비 -15% (감소)

  • 통상 매출이 증가하면 현금도 함께 증가해야 하는데, 정반대 방향이다. 이건 단순한 '수금 지연'이 아니다.

    무엇이 현금을 삼키고 있나


    1) 재고 증가 (판매 부진의 신호)


    재고는 "팔지 못한 상품"이다. 재고가 증가한다는 건:
  • 수요 예측 실패

  • 판가 인하 가능성

  • 향후 판매 압박

  • 일부 소매·제조 기업은 재고 회전율이 3년 만에 최악 수준이다.

    2) 외상금(외상채권) 급증


    매출을 기록했어도 "아직 돈을 못 받은" 상태다.
  • B2B 거래처 신용 악화

  • 결제 기한 연장 강요

  • 회수 부실 리스크

  • 외상금 회전율이 악화한다 = 고객의 현금 사정이 어렵다는 신호.

    연쇄 위험


    1단계: 재고 증가 → 자금 부족 → 단기 차입 증가
    2단계: 외상금 회수 지연 → 이자 비용 증가 → 순이익 하락
    3단계: 현금 압박 → 배당금 삭감 또는 구조조정
    기업들이 이자 보상 능력을 잃어가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이 '현금 구조의 악화'다.

    어디를 봐야 하나


    기업 공시의 재무제표에서:
  • 유동자산 중 재고, 외상채권 비중 확인

  • 재고회전율(=매출÷평균재고) 추이

  • 외상채권회전율(=매출÷평균외상채권) 추이

  • 영업 현금흐름 = 순이익 − 재고·외상금 증가분

  • 매출 성장 뉴스에만 속지 말고, 돈이 실제로 들어오는지 봐야 한다.
    ---
    *본 콘텐츠는 정보 제공 목적이며 투자 조언이 아닙니다.*
    💬 0
    👁 0 views

    Comments (0)

    💬

    No comments yet.

    Be the first to comment!